- 사랑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조가 들어온것 같은데 지금은 아무소리도 나지 않는다. 희재는 자신의 팔에 얼굴을 묻고 잠자고 있는 예인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이불이 흘러내려 그녀의 작은 어깨가 드러났다. 희재는 그런 예인의 어깨에 살짝 입을 맞췄다. 이 모든 것이 꿈인것 같아 설레면서도 두려웠다. 엎드려 자는 예인을 살짝 돌려 자신의 품으로 다시 안았다. 거칠게 행동하는 그를 예인은 가만히 안아주었다. 계단에서 그녀를 안고 성큼성큼 발을 옮겨, 방으로 내려놓으며 희재는 거칠게 긴 키스를 했다. 그리고 희재는 자신의 웃옷을 벗었다. 벗은 희재의 가슴을 예인은 조용히 손으로 쓸며 입을 맞췄다. 도저히 희재는 참을수 없어 그녀를 들어올려 침대에 눕히며 그녀의 가슴으로 입을 옮겼다. 예인은 작은 소리를 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