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친한 동생 쩡이가 내가 관심있어할 소식을 알려주었다. 집에서 대파며 알배추 밑동 잘라 심고 이것저것 해보는 내가 안쓰러웠나보다. 더구나 청상추 씨앗 발아부터 완전히 키우지 못해 속상해 하는 나를 위해 알려준 신박한 뉴스.(웃음) 열무새싹을 키워 보라는것이다. 아주 크게 성장시키는건 어렵고 새싹으로 키워 집에서 먹는데 아주 잘 큰다고.(웃음) 그래, 결심했어! 다이소 씨앗이 싹이 잘 틔우는것 같다. 내 경험상 그렇다. 12월 중순에 씨앗 심어 지금까지의 기록을 남긴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열무 씨앗. 저 사진속의 아이는 바라지 않는다.(웃음) 재활용 흙에 말린 커피가루 넣어 섞었다. 두부통에 훍을 담아준다. 구멍은 뚫지 않고 한다. 씨앗보고 놀랐다. 색깔이 형광 하늘색이다. 세상엔 내가 알지 못했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