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대파도 키워보고 알배추도 키우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야금야금 잘라먹으며 욕심이 생긴다.(웃음) 사진만 찍으며 소홀히 했음을 반성한다 그래서 오늘 12월 26일 현재 그동안의 대파의 성장사진(?)을 옮겨본다. 성장사진이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다. 대파가 조금 자랐다싶으면 가위로 툭 잘라 음식에 넣어 먹었다. 기특한 녀석(웃음) 이렇게 성실하게 잘 커준다. 짜장떡볶이 만들면서 대파 윗부분 툭~ 잘라 먹기도 했다. 그래도 대파는 원망하지않고 매일 물 주는 나를 위해 커주는듯하다. 또 살그머니 올라오는 장한 녀석들. 곧 맛있는 음식으로 먹어줄께(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