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글라스 키우기 -냥이 5

캣글라스 키우기 - 5

캣글라스 키우기 - 5 2020. 11. 14. 토요일 흙을 영양가 있는 흙으로 다시 갈아서 심었다. 캣글라스 씨앗도 흙으로 옮겨 심었다. 마치 아이들이 기다렸다듯이 흙을 뚫고 몇 아이들이 삐죽이 보인다. 나의 반려냥이 좋아할것이 기대된다. 2020. 11. 17. 화요일 그렇게 성장속도가 무진장 빨라 훅훅 크진 않는다. 햇빛이 상당히 모자른것 같다. 캣글라스 몇 아이들이 제법 길죽하다. (웃음) 그런데 아직도 얼마 안되서 저거 몇개 뜯어서 줘도 율이의 만족을 채워줄지 모르겠다. 2020. 11. 18. 수요일 아무래도 나머지 캣글라스 씨앗은 발아가 안될것 같다. 양이 턱없이 부족해 나의 율이에게 미안하다.

캣글라스 키우기 - 4

캣글라스 키우기 - 4 2020. 11. 10, 화요일 이미 캣글라스 싹이 난 4개의 싹은 조금씩 잘라 흥분하는 반려냥이 율이에게 주었다. 아이의 특유의 소리에 나도 기분이 좋다. 조금더 일찍 심어서 줄것을 그랬다. 저렇게 좋아하는데 말이다. 2020. 11. 11. 수요일 얼마 자라지 않은 싹 윗부분을 잘라 율이를 주고 난 뒤 다음날이다. (웃음) 조금씩 또 올라온듯 보인다. 하얀 뿌리가 엉기듯 자란 녀석이 한개 보인다. 그 밖의 씨앗은 하얀뿌리가 조금 나올뿐 더디다. 아무래도 바로 흙에 심어서 키워주어야 할것 같다. 2020. 11. 12. 목요일 상토흙에 그동안 햇빛에 말린 귤껍질, 계란껍질, 커피가루를 분쇄해서 섞었다. 청상추 아이들의 흙을 갈아주면서 캣글라스 씨앗도 흙에 함께 심어줄거다. 약간 ..

캣글라스 키우기 - 3

캣글라스 키우기 - 3 2020. 11. 9. 월요일 청상추 싹을 솎으면서 빈 공간에 씨앗을 심었던 캣글라스 싹은 제법 잘 나오고 있다. (웃음) 캣글라스는 여러번 심어본 경험이 있고, 씨앗도 참 튼실하게 생겨서 상추씨앗보다는 덜 불안하다. 삐죽이 튀어나와 일자로 곧게 서있는 4개의 싹 아이들. 캣글라스들이다. (웃음) 대견하다. 나의 반려냥 율이는 벌써 자기가 좋아하는 풀이 자라남을 아는것 같다. 올려보며 '냥냥' 거리길래 새싹 윗부분을 조금 잘라 주었더니 아주 흥분한다. 그대로 두었다간 심어놓은 아이들의 흔적이 사라질까 걱정되어 안보이는 곳으로 옮겼다. 그리고 이 아이들도 있다. 율이가 저렇게 좋아하는데, 캣글라스 씨앗 발아를 위해 미지근한 물에 불려놓았더니 하얀 뿌리가 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겨..

캣글라스 키우기 - 2

캣글라스 키우기 - 2 2020. 11. 5. 목요일 청상추를 매일 쳐다보고 아이들에게 말을 건다. 식물에게 말을 걸면 잘 큰다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다. (웃음) 아침엔 핸드폰으로 클래식도 틀어준다. (웃음) 여러가지 애쓴다. 요즘은 캣글라스 씨앗을 심은 곳도 물을 뿌려준다. (웃음) 드디어 싹이 삐죽 드러냈다.(웃음) 생명의 신비를 다시한번 느끼고 있다. 오랜만에 보는 캣글라스싹이다. 나의 율이가 얼마나 좋아할까. 정말 씨앗마다 싹이 다르긴하다. 청상추때와는 모양이 다르다. 역시 신기하다. (웃음) 무엇보다 조금 아쉽다. 씨앗 발랑 4개 심었는데, 저걸로 율이 맛만 보겠다 싶다. 좀더 심을껄. 씨앗을 발아 시켜야 겠다. 이틀정도 미지근한 물에 불린 캣글라스 씨앗에서 청상추때와 비슷하게 하얀색 뿌리로 ..

캣글라스 키우기 - 1

캣글라스 키우기 - 1 2020. 11. 1. 일요일 청상추 싹을 분갈이 하면서 빈 공간에 캣 그라스 씨앗을 심었다. 한번 청상추 씨앗을 발아 시켜 보았다고 용기가 막 생긴다.(웃음) 캣글라스? ▶ 잠깐 알아본다 (나름 나도 집사다. ) 캣글라스는 고양이풀로 고양이가 먹을수 있는 풀을 모두 캣글라스로 부른다. '귀리나 보리,호미' 등과 같은 식용곡물의 잎사귀를 말한다. 캣닢과는 좀 다른 용도의 식용식물로 캣닢이 고양이 기분을 좋게 하는 효과면, 캣글라스는 일종의 소화제 역할도 한다.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변비를 방지해주고 헤어볼을 잘 배출해준다. 옮겨심은 두부통 한 쪽이 저리 공간이 생겨 집에 있던 캣글라스 씨앗을 4개 심었다. 혹시 싹이 날까 싶어 심었는데, 발아가 될지 잘 모르겠다.(웃음)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