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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 - 3
2020. 10. 16 금요일
생명의 신비는 매번 나를 놀라게 한다. 더구나 나 같은 망손인 사람은 더더욱 놀랍다. 그 가루같은 씨앗에서 하얗게 뿌리(?) 같은 아이가 나온것을 눈으로 보니 저 작은 씨앗에서 발아하기까지 얼마나 아이들이 힘을 냈을지 벅차오른다. (웃음)
바닥에 깔은 티슈가 마르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르 살짝 적셔주면서 신경썼다. 오늘부터는 위에 티슈를 덮지 않아도 될듯하다.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다. 저 가루같은 아이들이 내가 즐겨먹는 상추가 되는것이 맞는지 말이다. (웃음)
그저 이제 발아한 저 아이들이 이제부터 생존과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레이스에서 시작했다는 것이다.
사진으로 확대하여 본 아이들은 마치 숙주 같다. (웃음)
나도 저 아이들도 이제 하루하루가 힘겹지만 재미있을것 같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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