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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15. 목요일
씨앗 발아 하기 두번째 날이다. (웃음)
과연 저 작은 씨앗이 발아를 할까. 예전에 고양이 풀을 키우고자 키운적이 있다. 그땐 씨앗도 도톰하니 커서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다.
청상추 씨앗을 보는것도 처음이니 더욱 그렇다. (웃음)
미지근한물을 충분히 주고 씨앗 위로 티슈 한장을 살짝 덮었다. 그리고 살짝 어두운곳에 두었다. 어디서 들은것은 있어서 미지근한물, 어두운곳을 선택해 씨앗 발아 도전중이다.
덮고 있던 티슈를 조심히 열어 씨앗을 살펴보았다. (놀람) 정말 놀랍다. 저 작은 씨앗에 하얗게 무언가 보인다. 뿌리인지는 정확치는 않지만 작은 씨앗 하나하나에 하얀색 삐죽한것이 보인다. (웃음)
가만히 오랫동안 쳐다만 보았다. 이 작은 씨앗도 이렇게 힘내는데, 세상 불만을 쏟아내는 나 자신이 어리석다.
자세히 보고싶어 한장 더 찍어봤는데, 위의 사진과 차이를 모르겠다. (웃음)
손으로 티슈를 살짝 만져보니 물이 부족한듯 해서 미지근한 물을 조금 더 살짝 뿌려주고 덮은 티슈를 다시 올려줬다. 아직 이 작은 생명은 차가운 바람이나 공기를 접하기엔 약해보인다. 조금더 발아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지금 이 아이들은 이 세상에 나오기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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