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영상을 통해
김유진 변호사의 일상 이야기는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생각과 영상속 이야기가
책으로 만날수 있음을 접했다.
미국 2개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김유진 변호사의
아침 활용 설명서라 소개할수 있겠다.
누구나 할수있고, 또 할수 없는것.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을 사용할수 있고
또 흘러보내는것에 대한 담담한 속내같은 책이다.
나 역시 아침일찍 일어나는 편에 속하지만
솔직히 그 일어나는 시간은 새벽 6시 전 후 일뿐이다.
그리 두껍지 않은 책이라 쉽게 접근할수 있었고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계기를 만드는
마음 편히 읽을수 있는 책이라 좋았다.
책을 읽을때면 기억하고 싶고
그 책을 펼칠때 가장 먼저 보고 싶은 글귀가 있다.
그럴때 찾기 쉽게 형광펜을 그은 부분을
포스트잍으로 표시하는데,
상당히 많이 붙어있다. 그만큼 가볍지만, 또
간직하고픈 의미있는 글이 많다.
14P. 새벽 기상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댈 수 없게 만든다.
30P. 나는 살면서 무언가를 쉽게 얻은 적이 없다.
앞으로 계속 이야기하겠지만, 늘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참아야 원하는 것을 얻을수 있었다.
38P. 나는 새벽을 '내가 주도하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그 밖의 시간은 '운명에 맡기는 시간'이라 표현한다.
누구도 나에게 관심이 없고 나 또한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다. 따라서 새벽에는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나만의 속도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53P. 새벽은 내가 억지로 해야 하는 일이 아닌 하고
싶었지만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을 그냥 질러보는
시간이다.
101P. 평소 손이 가지 않았던 책이 있다면 새벽에 읽어보자. 전과는 다른 책으로 느껴질 것이다. ..처음 읽는 것처럼 새로운 메시지가 눈에 들어온다.
119P. 가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거나 일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아도 일요일에는 마음을 조금 내려놓는다.
내일 또 시도하면 되니까.
129P.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아무리 사소한 목표일지라도 한 번에 손쉽게 이뤄지길 기대하는 태도는 버려야 한다.
138P. 자기계발은 혼자 하는 것이란 불변의 진리를
깨달았다. .. 목표에 제대로 도전하고 싶다면
혼자서 시작해야 한다.
141P. 다들 "어렵다","힘들다","시간 낭비다","불가능할 것이다" 라고 이야기했던 많은 것들이 지금의
나를 탄생시켰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흔들지지
않고 혼자서 일단 시작해봤기 때문에
만들어낸 성과였다.
142P. 자기계발을 할 때는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
는 말이 적용되지 않는다. 진짜로 발전하고 싶다면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내 안의 자기계발 모드의
스위치를 켜야 한다.
147P. '옆 사람 보지 말고 내가 나아가는 방향만 보고
질주하자'.
내가 힘들때, 스스로를 다른 사람과 무심결에 비교할 때마다 외우는 주문이다.최고의 경쟁자는 바로 나
자신이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가는 길만 보고 가자.
152P. 우리는 잔잔한 일에 너무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하곤 한다. 실제로 시간이나 에너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마음에 여유공간이 없어서 늘 바쁜것이다.
157P. 자신의 스케줄을 우선순위에 둔다고 해서 이기적인
되는 것이라면 그냥 그런 사람이 돼도 괜찮다.
173P. 해야 할 일을 하는 시간과 자신이 행복해질수
있는 시간을 분리하는 습관을 길러보자.
194P. 우리의 몸은 습관대로 움직인다. 일상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려면 관성을 극복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적극적인 추진력과 의지력이 필요하다.
197P. 방해를 받지않고 생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벽은 가장 생산적인 시간이다.
217P. 하루 24시간은 모두에게 동일하게 주어진다.
하지만 이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은 각자 다르다.
..여유로운 하루는 시간에 끌려 다니느냐 아니면 내가 시간을 장악하느냐에 달려 있다. 세상에 시간을
멈출수 있는 사람은(아마도)없다. 시곗바늘은 내가 관리하지 않아도 흘러가게 돼 있다.
240P. 진정한 발전은 자신이 잘하는 걸 찾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을 인정하고 어제보다 더 나은 자신이 되기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잘될 거라는 보장이, 해야 할 뚜렷한 이유가 없어도 그냥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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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에게 동기부여나 방향을 제시하고 싶을때
권하고 싶다. 나 역시 새벽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계속 훈련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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