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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 -19
2020. 11. 10. 화요일
저녁이면 아이들을 방안으로 들여왔다. 엄마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방안으로 들여논다고 하니, 그냥 베란다에 두라고 한다.
'추울텐데. '
아이들 면역력도 높일겸 이제부터 베란에 계속 두고 성장시키기로 한다. (웃음)
참 말 잘듣는다. 이런것만. (웃음)
싹이 제법 계속 올라 오는데, 기존에 잎은 더이상 크지 못하고 너무 연약해서 찢어진다. 처음엔 내가 물 주다가 손으로 건드려서 찢어진줄 알았다.
그래도 싹이 올라오는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가까이서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제법 커보이고 '나 청상추요' 하는것 같다.(웃음)
하루하루 간신히 버티는것 처럼 보여 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