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상추 씨앗발아부터 키우기 22

키우기 -2

2020. 10. 15. 목요일 씨앗 발아 하기 두번째 날이다. (웃음) 과연 저 작은 씨앗이 발아를 할까. 예전에 고양이 풀을 키우고자 키운적이 있다. 그땐 씨앗도 도톰하니 커서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다. 청상추 씨앗을 보는것도 처음이니 더욱 그렇다. (웃음) 미지근한물을 충분히 주고 씨앗 위로 티슈 한장을 살짝 덮었다. 그리고 살짝 어두운곳에 두었다. 어디서 들은것은 있어서 미지근한물, 어두운곳을 선택해 씨앗 발아 도전중이다. 덮고 있던 티슈를 조심히 열어 씨앗을 살펴보았다. (놀람) 정말 놀랍다. 저 작은 씨앗에 하얗게 무언가 보인다. 뿌리인지는 정확치는 않지만 작은 씨앗 하나하나에 하얀색 삐죽한것이 보인다. (웃음) 가만히 오랫동안 쳐다만 보았다. 이 작은 씨앗도 이렇게 힘내는데, 세상 불만을 쏟..

청상추 키우기 시작

2020. 10. 14. 수요일 청상추 씨앗을 서민들의 백화점인 '다이소'에서 구입했다. 드디어 나도 반려식물을 키워보기로 결심했다. (웃음) 나의 손은 식물들을 여럿 살해했다. 나의 잘못을 뉘우치고자 반성의 의미로 다시한번 찬찬히 도전해 보기로 한다. 키우기 편하다는 청상추로 시작한다. (웃음) 다이소에서 구입한 씨앗, 야채를 키우는데 필요한 상토를 구입해 거창하지 않고 급하지 않게 준비한다. 가정에서 손쉽게 재배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여태 싹 튀우기는것 까지 해본 나로선 저 글귀가 자신이 없다. (웃음) 먼저 씨앗 발아를 해야 한다. 준비할것은 씨앗을 발아할 그릇, 티슈를 준비했다. 플라스틱 볼이 넓고 얕은 그릇에 티슈를 깔고 미지근한 물을 촉촉하게 부었다. 그리고 청상추 씨앗을 손으로 떨어뜨려 뿌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