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구심 2

캣글라스 키우기 - 4

캣글라스 키우기 - 4 2020. 11. 10, 화요일 이미 캣글라스 싹이 난 4개의 싹은 조금씩 잘라 흥분하는 반려냥이 율이에게 주었다. 아이의 특유의 소리에 나도 기분이 좋다. 조금더 일찍 심어서 줄것을 그랬다. 저렇게 좋아하는데 말이다. 2020. 11. 11. 수요일 얼마 자라지 않은 싹 윗부분을 잘라 율이를 주고 난 뒤 다음날이다. (웃음) 조금씩 또 올라온듯 보인다. 하얀 뿌리가 엉기듯 자란 녀석이 한개 보인다. 그 밖의 씨앗은 하얀뿌리가 조금 나올뿐 더디다. 아무래도 바로 흙에 심어서 키워주어야 할것 같다. 2020. 11. 12. 목요일 상토흙에 그동안 햇빛에 말린 귤껍질, 계란껍질, 커피가루를 분쇄해서 섞었다. 청상추 아이들의 흙을 갈아주면서 캣글라스 씨앗도 흙에 함께 심어줄거다. 약간 ..

청상추 키우기 시작

2020. 10. 14. 수요일 청상추 씨앗을 서민들의 백화점인 '다이소'에서 구입했다. 드디어 나도 반려식물을 키워보기로 결심했다. (웃음) 나의 손은 식물들을 여럿 살해했다. 나의 잘못을 뉘우치고자 반성의 의미로 다시한번 찬찬히 도전해 보기로 한다. 키우기 편하다는 청상추로 시작한다. (웃음) 다이소에서 구입한 씨앗, 야채를 키우는데 필요한 상토를 구입해 거창하지 않고 급하지 않게 준비한다. 가정에서 손쉽게 재배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여태 싹 튀우기는것 까지 해본 나로선 저 글귀가 자신이 없다. (웃음) 먼저 씨앗 발아를 해야 한다. 준비할것은 씨앗을 발아할 그릇, 티슈를 준비했다. 플라스틱 볼이 넓고 얕은 그릇에 티슈를 깔고 미지근한 물을 촉촉하게 부었다. 그리고 청상추 씨앗을 손으로 떨어뜨려 뿌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