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메우인장1기 3

나츠메 우인장 1기 11

제 11화 야옹 낙서장 나츠메가 부러워하고 가질수 없었던 일상생활의 나날이다. 보통의 평범한 시간을 보내는 나츠메는 행복하다. 한편 이 편안함 속에서 나츠메는 신세지고 있던 토오코 부부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그 모든것은 나츠메의 바램일뿐, 우인장으로 엮여 함께 살고 있는 야옹선생은 또 이야기가 다르다. 우인장을 지켜주는 조건으로 함께 살고 있고, 나중에 나츠메가 죽게 된다면 그 우인장을 갖게 된다는 이유로 함께 지내는 야옹선생, 마다라는 실상은 멋진 중상급 요괴다. 지금은 비록 귀여운 통통한 야옹의 얼굴로 보이지만 말이다. 그래서 그럴까. 야옹선생의 식탐은 나츠메의 염려를 고스란히 반영한다. 절대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던 나츠메는 냉장고의 새우 몇마리 없어진걸 시작으로 야옹선생과 다툰다...

나츠메 우인장 1기 09

제 9화 요괴퇴치 나츠메의 기억속엔 행복했던 기억보다 외롭고, 상처받은 시간이 더 많았다. 이젠 잊을만도 하지만 꿈속에서 나츠메는 누군가에게 항상 상처받았다. 악몽같았던 지난 시간 속에서 나츠메는 요괴를 보는 자신이 싫었다. 나츠메는 눈에 보여서 말한 것들이 보이지않는 사람들에겐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는 어린 소년이었다. 그래서 지금의 나츠메는 한층 조심스럽고 앞으로 나아가길 주저하는지 모른다. 점점 토실토실 살이 오르는 야옹선생이 걱정되어 산책에 나선 나츠메는 길가의 무언가에 의해 넘어질뻔한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나츠메를 잡아준 잘생긴 이는 나토리 슈이치. 잘 나가가는 배우라고 한다. 화사한 미소를 남발하는 꽃미남. 하지만, 그의 목엔 문신과는 같은 점이 보였다. 이렇게 두사람은 첫만남을 뒤로 하고 헤..

나츠메 우인장 1기 08

제 8화 무상한 빛 할머니 레이코가 내기로 뺏은 요괴의 이름이 적힌 우인장이라는 수첩을 물려받은 나츠메는, 외로웠던 시간 뒤로 요즘은 하루하루 바쁘기만 하다. 학교 생활도 해야 하고, 이름을 돌려달라는 요괴의 부탁도 들어주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부탁을 해오는 요괴들은 인간에게 친절한 요괴만 있는것은 아니다. 흉폭하여 인간을 잡아먹는 요괴도 있고, 그저 인간을 공격하기 위해 존재하는 요괴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없고 나약한 나츠메가 요괴를 상대할수 있는것은 야옹선생 덕분이다. 지금은 통통한 고양이의 모습으로 나츠메 곁에 있지만, 사실상 굉장히 크고 멋진 상중급 요괴다. 어느날, 호수로 향한 나츠메는 멍하니 호수가에 앉아있는 중년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 남자옆에는 요괴가 붙어있었다. 모른척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