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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키우기 -7

그동안 대파도 키워보고 알배추도 키우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야금야금 잘라먹으며 욕심이 생긴다.(웃음) 사진만 찍으며 소홀히 했음을 반성한다 그래서 오늘 12월 26일 현재 그동안의 대파의 성장사진(?)을 옮겨본다. 성장사진이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다. 대파가 조금 자랐다싶으면 가위로 툭 잘라 음식에 넣어 먹었다. 기특한 녀석(웃음) 이렇게 성실하게 잘 커준다. 짜장떡볶이 만들면서 대파 윗부분 툭~ 잘라 먹기도 했다. 그래도 대파는 원망하지않고 매일 물 주는 나를 위해 커주는듯하다. 또 살그머니 올라오는 장한 녀석들. 곧 맛있는 음식으로 먹어줄께(웃음)

대파 키우기 2020.12.26

대파 키우기 - 6

대파 키우기 - 6 이제 대파 혼자 덩그러니 외롭지 않을수 있다. 옆에는 배추밑동이 있으니 말이다. (웃음) 초록초록 잘 자라고 있는 대파는 아직 내가 원하는 양만큼 훅 잘라 먹기엔 부족하지만 그래도 훌륭한 식재료가 된다. 기분 굉장히 좋다. 무엇보다 나도 식물을 키운다는것! 12월 10일 사진 속 대파다. 불과 얼마전에 바짝 잘라 찌개에 넣어 만들어 먹었다. 그런데 저렇게 잘 자란 모습을 보자니 기특하다. 파 특유의 매운향을 느낄수 없다. 난 계속 같이 있어서 향을 못느끼는걸까. 12월 11일 오전 11시쯤 대파 아이다. (웃음) 어제와 조금 다르게 보이는건 나만 그럴까. 새로이 크고 있는 대파녀석, 맛있어 보인다. (웃음) '아, 정말 기특하다!'

대파 키우기 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