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화 야옹 낙서장 나츠메가 부러워하고 가질수 없었던 일상생활의 나날이다. 보통의 평범한 시간을 보내는 나츠메는 행복하다. 한편 이 편안함 속에서 나츠메는 신세지고 있던 토오코 부부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그 모든것은 나츠메의 바램일뿐, 우인장으로 엮여 함께 살고 있는 야옹선생은 또 이야기가 다르다. 우인장을 지켜주는 조건으로 함께 살고 있고, 나중에 나츠메가 죽게 된다면 그 우인장을 갖게 된다는 이유로 함께 지내는 야옹선생, 마다라는 실상은 멋진 중상급 요괴다. 지금은 비록 귀여운 통통한 야옹의 얼굴로 보이지만 말이다. 그래서 그럴까. 야옹선생의 식탐은 나츠메의 염려를 고스란히 반영한다. 절대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던 나츠메는 냉장고의 새우 몇마리 없어진걸 시작으로 야옹선생과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