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5. 개봉 전편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에 이은 영화라고 하기엔 기대이상 재밌다. 항상 괴수가 나오는 영화에선 인간에게 초점이 맞춰져 보는내내 흐름이 끊겨, 진정한 재미를 느낄수 없었다면 이 영화는 다르다. 전편에서의 내용은 지구를 지키는 일종의 수호자인 이미지로 고대 타이탄의 몬스터와 싸우는 고질라의 모습으로,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무관심했던 것과는 반대로 이번 영화는 시작한다. 머리 3개 달린 기모라와 싸우는 고질라는 용맹스러운 모습으로 그들을 제압했고 없앴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이 화근일까. 고질라가 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모든 곳을 초토화 시키는것이 아닌 어느 한 지점, 에너지를 느끼는 곳을 찾아가 공격한다. 자신들을 지켜주었다고 생각한 고질라에게 친근..